• Homepage
  • >
  • Top
  • >
  • [Startup Insight] 성공 스타트업의 이유 있는 고집…“JUST DO IT”

[Startup Insight] 성공 스타트업의 이유 있는 고집…“JUST DO IT”

무조건 달리는 스타트업에서 혁신배우는 거대 공룡 기업들

[스타트업워치=송협 기자] “이미 거대한 몸집을 키워낸 굴지의 대기업은 그동안 자체 생산성을 바탕으로 자본을 축적했지만 언제나 혁신은 말 뿐이었습니다. 오늘 날 대기업의 현실은 자신의 몸집과 비교할 때 병아리 크기만한 스타트업을 통해 ‘혁신’을 배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미래시대 연구원 김종현 소장)

4차 산업혁명을 뛰어넘어 이제 5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전 세계 굴지의 기업들의 정보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더 빠르고 진화된 디지털 혁명 시대의 기업들이 앞 다퉈 ‘혁신(innovation)’을 기업의 최대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확보에 사활을 내걸고 있다.

문제는 거대 공룡 기업들의 미래 주도권 쟁탈전을 위한 몸부림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획기적인 ‘혁신’의 성과물이 도출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시대는 다변화되고 소비자들의 입맛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만한 획기적인 아이템 상품은 답보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시장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대기업들의 심각할 수준의 신중함이 강조된 현실이다.

반면 자금력은 없는 대신 탄탄한 아이디어를 앞세워 혁신을 강조하고 나선 이른바 ‘병아리 군단’ 스타트업은 뚜렷한 목적을 정하면 ‘그냥 하자!’라는 이른바 ‘JUST DO IT’ 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상품을 속속 쏟아내고 있다.

텐센트·알리바바·바이두 등 글로벌 대기업의 잇단 스타트업 투자 쇄도

최근 중국은 미래 시대를 주도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최대 규모의 정책과 지원을 마련하고 알리바바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인도에 이어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 유니콘 스타트업을 육성화하며 전 세계 스타트업 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한 중국은 신에너지 자동차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겪게 될 미래 시대는 자동차와 인공지능, 그리고 사물인터넷(IoT)기술의 결합이 고도화되면서 자동차는 점차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가 아닌 전자제품 영역으로 재편된다.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현대차와 기아차, 포드, 그리고 GM, 벤츠와 아우디와 같은 완성차 기업과 IT기업의 협업이 필수조건이 된다는 의미다.

미래 자동차 시장의 패권을 주도할 유망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기술력이 돋보이면서 중국의 대표적인 IT대기업인 이른바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는 미래의 자율주행차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신에너지 자동차 스타트업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내고 있다.

전 세계 미래 자동차 시장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독보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나선 스타트업에 막대한 자금을 토해내고 있는 이 거대한 몸집의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목적은 하나다. 바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력 한계점에 봉착한 대기업 집단이 스타트업으로부터 새롭게 배우는 ‘혁신’이다.

스타트업의 ‘JUST DO IT’정신소비자·시장 환경 변화 신속 대응

BAT와 같은 글로벌 IT대기업이 스타트업에 천문학적 수치의 자금을 수혈하고 나선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시장 환경 변화에 둔감해진 대기업이 스타트업에게서 ‘혁신(innovation)’을 배우기 위한 값비싼 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씨익 연구소 박윤종 소장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고객의 요구와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고 있다.”며 “반면 대기업은 상대적으로 의사결정 속도가 더디고 변화도 쉽지 않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타트업이 가진 혁신의 민첩성을 배우려는 대기업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스타트업들은 작은 규모만큼이나 민첩하게 움직이면서 기존 대기업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실제로 금융의 혁신이라고 각광받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은 은행을 비롯한 금융 기관의 영역을 넘나 들고 있고 IoT(사물인터넷)스타트업들은 IT 기업의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한다. “조직이 오래되고 규모가 거대할수록 변화는 쉽지 않다. 오랜기간 누적된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와 과거의 성공 방정식 등이 혁신을 지연시키는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반면 스타트업의 혁신은 상대적으로 빠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조직이 작고 가벼운 만큼 민첩성이 강하고 무엇보다 ‘도전’이라는 스스로의 과제를 이루기 위해 ‘JUST DO IT(그냥 하자)’정신으로 무장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객의 목소리에 기민하게 움직이고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조직 구조나 업무 프로세스 변화 역시 용이하다는 장점이다.

이처럼 ‘JUST DO IT’ 정신으로 철저히 무장된 스타트업을 보며 스스로를 ‘혁신’하기 위한 대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알리바바나 텐센트, 바이두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이나 국내 삼성과 현대, SK와 같은 대기업들이 스타트업에 자본을 투자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거나 아이디어를 얻던 방식에서 더 나아가 스타트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JUST DO IT’ 정신을 배우고 있다.

아울러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을 모방하고 이들처럼 빠르고 시장과 소비자의 패턴과 환경을 민첩하게 대응하려는 실험을 하고 있다.

  • facebook
  • googleplus
  • twitter
  • linkedin
  • linkedin
Previous «
Next »

[기획]스타트업…세계를 보다

[기획]우리는 캠퍼스 스타트업!

4th Tech Trends

박윤종 소장의 스타트업 Talk

Watch Card News

startup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