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신약개발에 AI 활용 英스타트업, 1억 1500만달러 투자 유치

[스타트업워치=김정은 기자] 최근 몇 년간 제약 바이오 분야에서 약물 발견에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베네볼런트AI(BenevolentAI)는 이러한 새로운 신약개발 패러다임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인공 지능(AI)을 적용한 신약을 개발 중인 이 회사는 최근 1억 1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해 화제를 모았다.

이 산업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견인하는 기술이 비교적 새로운 상황에서 이번 투자 라운드는 AI 제약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베네볼런트AI가 19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펀딩 전 기업 가치는 20억 달러에 달한다. 크런치베이스(CrunchBase)에 따르면 2013년에 설립된 베네볼런트AI는 현재까지 총 2억 200만 달러를 유치했다.

베네볼런트AI는 “AI를 활용하면 신약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구체적으로 머신러닝(ML)을 이용해 후보약물을 신속하고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의 머신러닝 시스템은 500억 건 이상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AI가 질병 과정을 분자수준으로 분석해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확실히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네볼런트AI 기술은 근위축성측색경화증, 파킨슨병, 교아종(膠芽腫), 사루코뻬니아 등의 치료제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고위험과 불확실성으로 대표되는 신약개발에 적용되는 AI 빅데이터 분석은 신약 개발 과정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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